투비소프트 창립 17주년…핀테크ㆍIoT 신사업 비전 제시

입력 2017-07-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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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와 10년 근속 사원들이 상장과 순금 등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투비소프트)
▲지난달 29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와 10년 근속 사원들이 상장과 순금 등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투비소프트)

투비소프트가 창립 17주년을 맞이해 기존 기존 UI·UX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핀테크, IoT 등 신사업분야의 비전을 제시했다.

투비소프트는 지난달 29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10년, 15년 장기근속자와 모범 사원에 표창과 순금, 상금 등을 수여하는 한편, 핀테크, IoT 등 신사업 분야의 확대 계획도 알렸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우리 시장을 지켜왔다는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금껏 다져온 기술과 성공의 경험을 통해서 신사업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에 있으며 파트너들과 서로간 역량을 결합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000년 창립 이래 자체 연구 개발한 UI∙UX 개발 플랫폼으로 관련 시장 1위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상태다. 2010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하여 한 단계 도약했고, 2013년 12월에는 미국회사 넥사웹(Nexaweb)과 그 일본 법인을 인수해 현지 법인화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속해 왔고, 지난해 IT 업계 전문 경영인인 이홍구 대표 체제에 돌입해 또 한번의 도약 기반을 다지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창립 17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20주년이 되는 2020년 까지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해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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