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호주 진출 본격화…20억 규모 주문 접수

입력 2017-06-29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호주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29일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호주 의료기기 업체와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약 230만 호주달러(원화 19억 4000만원)규모의 1차 주문서(PO)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부터 초도 물량에 대한 공급을 진행에 나설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설립 초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태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호주의 척추 임플란트 시장은 미국과 비슷한 수준의 프리미엄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큰 시장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첫 공급은 향후 호주시장의 개척에 시발점이 될 뿐만 아니라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1차 초도 물량 발주 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와 추가적인 공급 계약에 대해 논의되고 있어 호주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전문의들과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멜버른, 퀸즐랜드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호주 현지법인을 설립해 공격적인 시장 수출을 꾀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호주 시장은 글로벌 메이저 업체의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다”면서도 “자사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아 진출된 만큼 올해 안에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매출을 본격화하겠다”고 전했다.


대표이사
강국진(단독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3] 전환청구권행사
[2025.11.28] [기재정정]영업양수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97,000
    • +0.4%
    • 이더리움
    • 4,562,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3.53%
    • 리플
    • 3,043
    • -0.07%
    • 솔라나
    • 199,000
    • +0.51%
    • 에이다
    • 628
    • +1.29%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60
    • +0.33%
    • 체인링크
    • 21,030
    • +3.55%
    • 샌드박스
    • 218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