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승환,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세인트루이스, 애리조나에 5-6 역전패

입력 2017-06-28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오승환(35)이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 하고 동점을 내줬다.

하루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이날 1점 차 박빙의 상황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오승환은 첫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바깥쪽 높은 코스에 형성되면서 좌월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 폴 골드슈미트를 6구째 슬라이더로 우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하지는 않았다.

오승환은 제이크 램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브랜던 드루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다니엘 데스칼소를 시속 150㎞짜리 포심 패스트볼로 2루수 파울플라이 처리했다.

이날 실점으로 오승환은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3.60에서 3.75로 높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10회말 등판한 맷 보우먼까지 무너지면서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5-6 역전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7,000
    • -1.42%
    • 이더리움
    • 4,535,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2.08%
    • 리플
    • 3,043
    • -1.46%
    • 솔라나
    • 198,800
    • -2.5%
    • 에이다
    • 618
    • -3.59%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40
    • -0.97%
    • 체인링크
    • 20,430
    • -2.11%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