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이란 국회의장 접견…양국 협력 확대 논의

입력 2017-06-28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계기 공식 방한한 알리 라리자니(Ali Larijani) 이란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 협력 확대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총리는 1962년 한ㆍ이란 수교 이래 이란 국회의장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수교 이후 55년간 양국 관계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이란 경제의 재도약ㆍ발전에 따라 양국간 실질 협력과 교류가 확대되고 양국 관계가 일층 강화돼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리자니 국회의장은 “경제개발 계획 추진에 있어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가스ㆍ발전 등 에너지 분야, 철도 건설, 하수 처리 등 환경 분야, 제철 산업, 과학, 관광 등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란 국회는 이와 같은 협력 발전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리는 지난 7일 이란 국회의사당에서의 테러에 따른 희생자와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고, 라리자니 의장은 이에 대해 깊은 사의(謝意)를 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62,000
    • -2.49%
    • 이더리움
    • 5,318,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5.56%
    • 리플
    • 732
    • -1.21%
    • 솔라나
    • 232,600
    • -1.48%
    • 에이다
    • 634
    • -2.46%
    • 이오스
    • 1,122
    • -3.77%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1.91%
    • 체인링크
    • 25,410
    • -0.97%
    • 샌드박스
    • 621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