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인재영입’…삼성 넥스트, 신성장 동력 발굴 분주

입력 2017-06-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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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넥스트 텔아비브 센터에 방문한 ‘브로드맨17’임직원 (사진=삼성 넥스트 트위터)
▲삼성 넥스트 텔아비브 센터에 방문한 ‘브로드맨17’임직원 (사진=삼성 넥스트 트위터)

삼성전자가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한 ‘삼성 넥스트’가 출범 5개월 만에 스타트업 분야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의 신성장 동력 확보 뿐 아니라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기업을 찾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6일 삼성 넥스트에 따르면 최근 딥러닝 관련 이스라엘 스타트업 ‘브로드맨17(Brodmann17)’에 소규모 투자를 단행한데 이어 브로드맨17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을 진행했다. 2015년 설립된 브로드맨17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으로 삼성 넥스트는 성장을 돕기 위해 투자 뿐 아니라 멘토링과 전문스킬업 관련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구축된 삼성 넥스트 펀드는 미래 성장동력인 가상현실(VR),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보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모바일 커머스 분야에서 유망한 기업에 투자를 단행한다. 출범 두달 만에 50곳 이상에 투자하고 15곳의 인수 합병을 진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달 들어 브로드맨17 뿐 아니라 캐나다 스타트업 ‘Figure 1’에 신규 투자했고 스마트폰으로 잠금 장치와 연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유니키'에 재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자체 콘텐츠 제작 위해 VR콘텐츠 업체인 VRB의 인재를 영입해 화제가 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와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넥스트는 기업 범위를 정해두지 않고 이미 많은 유망 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며 “혁신 및 미래 성장 동력 관련한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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