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700억 영구채 발행…'자본비율 향상' 기대

입력 2017-06-21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이 영구채 발행에 나선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향상을 위해 오는 29일 1700억 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을 영구채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조건부자본증권 신용등급은 ‘AA-’다.

신한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8%(3월말 기준), 기본자본비율 13.4%, 보통주자본비율은 13.1%로 바젤III 규제비율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규제가 강화될 것에 대비해 영구채 형태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 자본관리에 나섰다.

은행 측은 “채권 발행 효과를 제외해도 이미 규제 자본비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내부적인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추가로 발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채 발행으로 신한은행의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0.11%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또 이미 발행한 채권의 자본인정비율의 감소, 자산성장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증가 등을 고려했다. 바젤III 시행 이전에 발행된 후순위채권은 자본 인정비율이 매년 10%씩 줄어든다. 지난 1월 원화후순위채 자본인정액이 2400억 원 줄어든데 이어 12월 외화후순위채권 1116억 원이 추가로 감소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영구채에 대해 발행일로부터 5년(1200억 원), 10년(500억 원)이 지난 시점에 조기 상환할 권리가 있다. 희망 금리는 각각 5년 만기 국고채권 개별민평에 1.4%포인트~1.8%포인트를 가산한 금리, 10년 만기 국고채권 개별민평에 1.6%포인트~2%포인트 가산한 금리로 제시했다. 기관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은 22일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90원 소주 어디서 사지?"⋯가성비 넘어 '초가성비' 뜬다! [이슈크래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중임·연임 포기 선언하라" 요구 논란에…청와대 "즉답 회피, 사실 아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06,000
    • -1.08%
    • 이더리움
    • 3,195,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1.06%
    • 리플
    • 1,987
    • -2.12%
    • 솔라나
    • 120,800
    • -2.66%
    • 에이다
    • 369
    • -4.4%
    • 트론
    • 475
    • -0.42%
    • 스텔라루멘
    • 237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90
    • +0.84%
    • 체인링크
    • 13,350
    • -2.13%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