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주방 미세먼지 관심 높아지자 수혜 전망-유화증권

입력 2017-06-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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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14일 주방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실내 공기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주목받으며 레인지 후드(range hood) 시장이 성장세라고 밝혔다. 이어 점유율 1위(44%) 기업 하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주방기기 특성상 주택에 입주하는 시점에 매출이 인식된다. 하츠의 매출은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과 연동되는 모습을 보인다”며 “2017~2018년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주방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B2C(Business to Consumer) 매출도 성장 추세다. 2015년 아파트 입주물량은 1% 증가한 데 반해 매출은 7% 증가했는데 B2C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며 “하츠는 렌탈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년부터 자사 온라인몰을 론칭하며 B2C채널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또 “올해 1분기 기준 하츠의 현금성자산은 383억 원이며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평택사업장 토지(장부가액 176억 원, 공시지가 405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며 “매출채권 216억 원을 제외하고 현금성자산과 평택사업장의 공시지가만 합산해도 788억 원으로 시가총액보다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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