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상조 임명한 靑, 협치 파기 선언”

입력 2017-06-13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방통행식 독선적 국정운영에 유감”

자유한국당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에 대해 “청와대의 일방통행식, 독선적 국정운영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은 위장전입,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 다운계약서, 겸직금지 위반, 한성대 실화사건, 배우자 취업 특혜 의혹 등 비리 종합세트라고 불러도 과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런 부적격 인사를 ‘경제 검찰’에 임명한 것은 ‘공정 경제’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라며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조차 채택되지 않은 인사를 임명 강행한 건 야당에 대한 협치 파기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청와대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시작으로, 부적격 인사를 줄줄이 임명 강행할 심산은 아닌지 의문”이라며 “그렇다면 야당은 물론, 국민들의 강한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01,000
    • -1.09%
    • 이더리움
    • 4,199,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3.2%
    • 리플
    • 2,652
    • -4.16%
    • 솔라나
    • 176,100
    • -4.19%
    • 에이다
    • 519
    • -4.42%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6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00
    • -2.38%
    • 체인링크
    • 17,710
    • -2.53%
    • 샌드박스
    • 16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