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옥외 석탄저장고 옥내화…비산먼지 차단

입력 2017-06-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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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신보령건설본부에 완공된 2.9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이 설치된 옥내 저탄장 모습.(사진=한국중부발전 )
▲한국중부발전 신보령건설본부에 완공된 2.9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이 설치된 옥내 저탄장 모습.(사진=한국중부발전 )
한국중부발전이 미세먼지와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옥외 석탄저장고(저탄장)를 옥내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날 '저탄장 비산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내놓고 옥외 저탄장을 실내로 들이는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보령발전본부 옥외 저탄장의 비산먼지 저감를 위해 하역, 이송, 저장단계에서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전 밀폐화하고, 특히 옥외 저탄장을 모두 옥내화하되,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2500억 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40만 톤 규모의 옥내 저탄장을 만들고 2025년까지 60만 톤 규모의 옥내 저탄장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 옥내화 사업이 완료되면 총 100만 톤 규모의 저탄시설 비산먼지가 완벽히 차단될 것으로 중부발전은 기대했다.

옥내화가 완료될 때까지 환경영향 조사, 밀폐형 석탄이송 컨베이어 도입, 비산먼지 감시 강화 등을 통해 저탄장 비산먼지를 최소화 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5월 22일 보령 3호기의 환경설비 성능개선 사업을 발주했고, 7월 14일까지 입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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