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배터리폰 'LG X500' 출시…7만원대 요금제 쓰면 '공짜'

입력 2017-06-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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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X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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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LG X500’이 출시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가입자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1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KT는 월 7만68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공시지원금 31만6000원을 지원한다.

‘LG X500’의 출고가가 31만 9000원이기 때문에 대리점이 자체 지급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사실상 공짜폰이 된다.

KT는 전체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6만원대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27만원, 저가 스마트폰 고객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3만원 이하 요금제의 경우 12만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17만원에서 23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7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시지원금은 23만원, 여기에 추가지원금 3만4500원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5만원대가 된다.

LG유플러스는 15만5000원∼17만4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7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지원금 17만4000원과 추가지원금 2만6100원을 지급한다. 이통 3사 중 가장 적은 금액을 책정했다.

'LG X500'은 국내 최대 배터리 용량(4500mAh)을 자랑한다. 한 번 충전하면 최장 이틀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은 20시간동안 연속재생할 수 있다.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적용해 약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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