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두 차례 완봉승' KIA 임기영, 폐렴으로 1군 엔트리 말소…"아픈 와중에 완봉이라니"

입력 2017-06-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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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출처=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올 시즌 KBO리그에서 두 차례 완봉승을 거둔 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24)이 폐렴 증상으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임기영은 잦은 기침으로 8일 광주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폐렴 진단을 받았다. 임기영은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전망이다.

KIA 측에 따르면 임기영은 심한 증상은 아니지만 잘 먹고 쉬어야 해서 입원치료를 받기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1군에서 풀타임 선발을 소화하느라 휴식이 필요하던 차, 좀 쉬어가기로 했다는 입장이다.

2015년 한화 이글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한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게 된 임기영은 상무 복무 후 올 시즌 KIA로 복귀했다.

임기영은 5선발로 시즌을 맞이했지만 현재 12경기에서 7승 2패 74와 3분의 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82로 팀 내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전체에서도 다승 공동 2위, 투구 횟수 4위, 평균자책점 3위로 승승장구 중이다.

임기영은 7일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9이닝을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야구 팬들은 "빠른 쾌유를 빈다", "차라리 잘됐다, 이 참에 푹 쉬고 오자", "폐렴인데 완봉이라니", "류현진 이후 완투형 국내 투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임기영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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