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9 출시 ‘無소음·無진동·속도↑’

입력 2017-06-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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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서 열린 ‘ Ultimate SPEED Master a9’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이 알파9을 설명하고 있다.  (오예린 기자=yerin2837@)
▲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서 열린 ‘ Ultimate SPEED Master a9’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이 알파9을 설명하고 있다. (오예린 기자=yerin2837@)

“a9은 기존 DSLR 한계를 뛰어넘는, 소니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과 카메라의 숨겨진 가능성을 향한 끝없는 도전이 만들어 낸 기술 그 자체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은 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서 열린 ‘ Ultimate SPEED Master a9’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a9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소니코리아가 8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자사의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알파9(α9)’의 국내 출시 기념 시연행사를 열었다. 알파9은 오는 12일부터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다.(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8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자사의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알파9(α9)’의 국내 출시 기념 시연행사를 열었다. 알파9은 오는 12일부터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다.(사진제공=소니코리아)

이날 소니코리아가 출시한 a9은 직접 개발한 세계 최초 메모리 내장 2420만 화소 35mm 풀프레임 적층형 이면조사 엑스모어 RS CMOS 센서를 탑재했다. 또 자동초점(AF)과 자동노출(AE) 추적 상태에서 블랙아웃 없이 초당 20연사로 최대 JPEG 362장, RAW 241장을 촬영할 수 있으며, 왜곡 억제 전자셔터를 통해 3만2000분의1의 빠른 셔터스피드와 완벽한 무소음 무진동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a9은 693개의 상면위상차 AF 포인트를 통해 약 93%에 이르는 넓은 AF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a7R II 대비 약 25% 빠른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이와함께 5축 손떨림 보정 기능과 픽셀 비닝 없는 풀 픽셀 리드아웃 기술이 적용돼 6K 상당의 데이터를 오버샘플링하는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a9은 기존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용 배터리보다 용량이 2.2배 늘어난 새로운 배터리(모델 NP-FZ100)가 적용됐다. 이밖에도 UHS-II 미디어 슬롯을 포함한 미디어 카드 슬롯 두 개가 장착돼 동일한 데이터를 두 카드 모두에 동시에 저장할 수 있으며, 원하면 RAW·JPEG 또는 정지 영상·동영상을 분리할 수도 있다.

동영상 역시 두 카드 모두에 동시에 녹화가 가능해 편리한 백업과 함께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a9의 소니스토어 가격은 519만9000원이며 12일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라인업을 발표한 렌즈 SEL100400GM, SEL1635GM, SEL1224G가 출시됐다. 이승민 소니코리아 알파 마케팅팀 팀장은 “현재 27종의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를 포함해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중 최대 규모인 총 80여종으로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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