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발롱도르' 수상, 메시보다 호날두?…"호날두 빼박, 메시가 받으면 조작급"

입력 2017-06-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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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위의 축구상 발롱도르(Ballon d'Or) 최다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올해는 상을 받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수상이 유력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은 6일(이하 현지시간)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호날두를 비롯, 올해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이 다수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이번 시즌 11골로 호날두(12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오른 메시는 명단에 없었다.

메시는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사미 케디라(유벤투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등 6명의 선수들과 후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 선정은 발롱도르와는 별개다. 하지만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이 이번 베스트 11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메시가 수상과 거리가 멀어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메시는 2009∼2012년, 2015년 총 5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호날두는 2008년과 2013∼2014년, 2016년 4번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호날두가 올해 발롱도르를 거머쥔다면 메시와 최다 수상 기록 타이를 이룬다.

올해 프랑스풋볼의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에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 호날두(이하 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로, 루카 모드리치, 잔루이지 부폰(이하 유벤투스), 다니 알베스, 레오나르도 보누치, 파울로 디발라, 파비뉴(이하 AS모나코), 토마 르마르 등이 올 시즌 최고의 선수들로 선정됐다.

축구팬들은 "이번에는 호날두 빼박", "메시가 올 시즌 발롱도르 받으면 조작급", "호날두는 챔스 우승 주역"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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