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코스피’… 5월 상승률 6.4% 1위

입력 2017-06-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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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지난달 코스피가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5월 31일 2347.38로 마감, 한 달간 6.4% 상승했다. 이는 2012년 1월(7.1%) 이후 5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의 월간 상승률이다. 코스닥도 3.8% 뛰어 세계 주요 증시 중 상승률 4위를 기록했다.

코스피 다음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은 곳은 홍콩 항셍지수(4.2%)였다. 이어 인도 뭄바이지수(4.1%), 베트남 VNI지수(2.8%), 미국 나스닥지수(2.5%), 일본 닛케이지수(2.4%)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러시아 RTSI지수(-5.5%)는 가장 크게 내렸으며, 브라질 보베스파지수(-4.1%)와 호주 종합주가지수(-3.1%)도 하락했다.

코스피 월간 상승률은 2016년 11월(-1.2%)을 끝으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2.2%에 이어 올해 △1월 2.0% △2월 1.2% △3월 3.3% △4월 2.1% △5월 6.4% 등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코스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증시로 올라선 것은 외국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7조590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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