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기업 회장 인테리어 공사비 자금유용 의혹 수사

입력 2017-05-31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최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일부 대기업 총수들의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전담해온 업체의 세금 탈루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자금이 사용된 정황을 포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일부 대기업 회장들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담당한 한 업체를 최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 증거를 확보하고 분석 중이다.

경찰은 해당 업체에 공사대금이 지급되는 과정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돈이 사용됐다는 첩보를 입수, 업체 관계자를 불러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일부 대기업 계열사 측이 수년 전 발행된 수표로 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하는 등 비정상적 결제가 있었다는 점에서 회장 개인 자택 공사에 회삿돈이나 과거 조성한 비자금을 썼을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된 자료와 진술을 분석하는 한편, 공사 관련 계좌와 수표를 추적해 자금 출처를 파악한 뒤 공사비를 지급한 대기업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4: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88,000
    • -1.45%
    • 이더리움
    • 2,494,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294,300
    • +0.38%
    • 리플
    • 1,639
    • -1.38%
    • 솔라나
    • 104,200
    • -0.57%
    • 에이다
    • 228
    • -0.87%
    • 트론
    • 498
    • +0.2%
    • 스텔라루멘
    • 286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720
    • -1.01%
    • 체인링크
    • 11,370
    • -0.87%
    • 샌드박스
    • 76.22
    • -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