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국제유가 급락에 강세…달러ㆍ엔 111.84엔

입력 2017-05-26 0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53분 현재 전일 대비 0.31% 상승한 111.84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2% 밀린 1.12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0% 상승한 125.33엔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15% 오른 97.25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이날 국제유가 급락 여파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국제유가는 5%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정기총회를 열고 원유생산 감축 일정을 2018년 3월까지 9개월 연장하기로 했으나 국제유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감상연장에 대한 전망이 이미 가격에 반영된 상황에서 시장이 감산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OPEC은 감산 기간을 연장하되 감축 규모는 종전 그대로인 하루 총 180만 배럴로 유지키로 했다.

경제지표 호조도 달러 강세에 보탬이 됐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000명 증가한 23만4000명을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치(23만8000명)를 밑돌아 미국 고용시장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49,000
    • +1.06%
    • 이더리움
    • 4,592,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1.33%
    • 리플
    • 739
    • +0.41%
    • 솔라나
    • 197,000
    • -1.3%
    • 에이다
    • 657
    • -1.2%
    • 이오스
    • 1,149
    • +0.09%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1.16%
    • 체인링크
    • 20,180
    • +1.46%
    • 샌드박스
    • 635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