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선 굳히기…FOMCㆍ오펙 주가 영향은?

입력 2017-05-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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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글로벌 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매크로 환경상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5.60포인트(0.24%) 오른 2317.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319.37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지난 19일(2288.48) 이후 4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상승 랠리를 지속했다. 다만 장중 최고가 경신에는 실패했다.

이날 지수 상승세는 금융투자업계와 연기금 등 기관이 주도했다. 기관은 홀로 746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 839억 원, 353억 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의 상승을 저지했다.

특히, 통신업이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의약품, 서비스업, 비금속광물이 1% 넘게 올랐다.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보험, 의료정밀, 종이목재, 기계 등도 상승 마감했다. 다만, 최근 증시 호황에 힘입어 급등 랠리를 펼친 은행과 증권, 금융 등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 연준)의 5월 FOMC 의사록 공개와 오펙(OPEC) 회의 등 글로벌 변수로 넘어갔다. 25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의장은 FOMC 의사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당초 연준이 시장에 제공해 온 시그널 그대로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에게 남은 카드가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류용석 KB증권 시장전략팀장은 “미국의 1분기 매크로 환경이 안 좋았기 때문에 2분기 역시 1분기의 부족분을 보충하는 데 그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연준에서 취할 수 있는 방안은 많지 않다”고 내다봤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도 “재닛 옐런 의장은 당초 시장 예상대로 기존 스탠스(6월 금리인상)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감산 가능성이 점쳐지는 오펙 회의도 큰 이변을 없을 것이란 게 시장의 중론이다. 김예은 연구원은 “합의가 거의 이뤄진 상황이기 때문에 증시에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다”면서 “코스피지수의 올해 연말 기준 상단은 2560포인트로 본다”고 말했다.

류용석 팀장은 “감산 합의에 따른 유가 반등은 러시아 같은 원자재 수출국에나 유리한 것으로 사실 우리나라에는 현재 배럴당 40~60달러가 적절한 수준”이라며 “증시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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