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인사’ 윤석열 첫 출근길… 두 기수 ‘선배’ 노승권의 깍듯한 인사 눈길

입력 2017-05-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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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란 기자
▲고이란 기자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2일 첫 출근을 한 가운데 선배 검사의 깍듯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첫 출근을 했다. 이날 출근길에는 윤석열 지검장의 두 기수 선배인 노승권 1차장과 한 기수 선배인 이동열 3차장, 그리고 동기인 이정회 2차장이 청사 앞 현관까지 나와 윤석열 지검장을 맞았다.

윤석열 지검장에게 고개 숙여 깍듯한 인사를 하는 중앙지검 핵심 간부들에게 윤석열 지검장은 웃으며 차에서 내려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석열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3기, 노승권 1차장은 21기, 이동열 3차장은 22기다.

이날 윤석열 지검장은 이례적으로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의 상견례로 대신했으며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한편 사법연수원 기수에 따른 선후배 관계가 엄격한 검찰 조직에서 연수원 선배인 중앙지검 간부들이 윤석열 지검장에게 깍듯한 인사를 하는 모습은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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