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靑 위민관→여민관 개명 지시…참여정부 이름 되살려

입력 2017-05-12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비서동 이름을 위민관(爲民館)에서 여민관(與民館)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위민관을 여민관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며 “참여정부 시절에 여민관으로 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위민관이라는, 국민을 위한다는 말은 우리가 주체가 되고 국민들이 객체가 되는 개념”이라면서 “여민관은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촛불혁명으로 선거가 시작되고 선거로 인해 국민이 (대통령을) 만들어줬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여민관이라는 이름도 국민과 함께 하는 개념으로 선호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전에 여민관을 그대로 여민관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정정한다”며 “문 대통령께선 처음부터 여민관으로 이름을 바꿀 생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89,000
    • -1.27%
    • 이더리움
    • 4,196,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837,000
    • +2.45%
    • 리플
    • 2,660
    • -4.59%
    • 솔라나
    • 176,600
    • -4.13%
    • 에이다
    • 520
    • -4.94%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06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00
    • -3.12%
    • 체인링크
    • 17,730
    • -3.01%
    • 샌드박스
    • 164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