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경제지표 호조에 강세…달러ㆍ엔 113.87엔

입력 2017-05-1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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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53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3% 오른 99.66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밀린 1.08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6% 하락한 113.8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43% 떨어진 123.66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가치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시장의 예상대로, 또는 예상보다 더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게 됐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000건 줄어든 23만6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 24만5000건을 밑돌았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 4월에 전월 대비 0.5% 올라, 3월의 0.1% 하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시장 전망인 0.2%도 웃돌았다.

다만,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전날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2달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엔화 약세에 대한 반발매수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지난 한 달간 3.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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