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개막] 이재명 “文정부와 우리는 팀원… 韓 전진 위해 함께 할 것”

입력 2017-05-10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성남시장은 10일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대해 “우리는 하나의 팀원”이라며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은 차이를 넘어 새 시대를 함께 준비합시다’라는 장문을 글에 이같이 적었다.

이 시장은 “경선 패배 후유증으로 아파하는 분들이 많다. 경선은 전쟁이 아니라 경쟁일 뿐”이라며 “우리가 이겼을 때 진 후보들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것처럼 다른 후보가 당선된 이상 우리도 하나의 팀원으로 그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이어 그는 경선 과정을 ‘개별전투’로 비유하며 “전쟁을 이기는 과정에서 개별전투는 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실력부족으로 큰 차이로 진 것이니, 준비와 실력이 부족한 우리 스스로를 탓해야지 남탓을 하거나 누구를 원망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문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으로 이제 더 이상 그 분이나 그 지지자들은 우리의 경쟁자가 아니다”라면서 “문 정부의 실패는 개혁진영 전체의 실패이고, 보수반동으로 우리 모두가 기회를 잃을 것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도움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치에서는 큰 시각으로 사안의 경중과 선후를 가려야 한다. 더 중요하고 더 급한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의 목적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권한으로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지못했다 하더라도 차선으로 우리 꿈의 일부나마 이룰 수 있다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작으나마 성공”이라며 경선 과정에서 이 시장을 지지했던 사람들을 위로했다.

또 “역사적 퇴보를 막고, 문재인 정부가 공정국가를 위한 우리 정책을 일부나마 시행한다면 그 역시 성공”이라며 “경선과정에서 우리가 제시한 각종 정책들이 문재인 정부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609,000
    • -0.94%
    • 이더리움
    • 3,438,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1.06%
    • 리플
    • 2,114
    • -0.66%
    • 솔라나
    • 125,900
    • -2.25%
    • 에이다
    • 365
    • -2.67%
    • 트론
    • 495
    • +2.27%
    • 스텔라루멘
    • 249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10
    • -2.65%
    • 체인링크
    • 13,590
    • -2.37%
    • 샌드박스
    • 118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