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전국을 덮친 미세먼지…8일까지 간다

입력 2017-05-06 22: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한 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황사가 계속 날아오고 있는 가운데, 황사가 8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걸쳐 ‘매우나쁨’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중국 북동지역에서 추가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날아올 수 있어 8일 어버이날도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PM10) 최고치인 1000㎍/㎥을 찍으며 베이징(北京) 등 북부를 나흘째 괴롭히던 황사는 나아가 편서풍을 타고 한국의 황금연휴까지 기습했다. 경기도와 충남에서는 평소의 14배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고, 서울의 경우 새벽에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를 기록한 뒤에도 종일 ‘매우나쁨’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공기질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한국 시민들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연결하는 황금휴일에 나들이를 자제하는 등 여가 활용에 큰 차질을 빚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 전체 31개 성(省)ㆍ시(市) 중 3분의 2인 20곳이 황사 피해를 봤으며, 피해 면적은 한반도 면적의 10배보다 넓은 235만㎢에 달했다.

황사가 남하하면서 중국 중부 안후이(安徽), 산둥(山東)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300∼800㎍/㎥를 기록하고 있다.

또 산둥 이남인 난징(南京)과 쑤저우(蘇州) 등 장쑤(江蘇) 지역도 이날 오전 공기질지수(AQI)가 370까지 올라가고, 미세먼지 농도도 500㎍/㎥를 기록했다.

중앙기상대는 강력한 황사가 발생한 이유는 네이멍구 등 황사 발원지에서 고온 현상과 함께 강수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밴스 부통령 “합의 결렬…이란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하지 않아”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20,000
    • -1.41%
    • 이더리움
    • 3,304,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3.26%
    • 리플
    • 1,983
    • -1.29%
    • 솔라나
    • 122,900
    • -2.23%
    • 에이다
    • 364
    • -3.45%
    • 트론
    • 478
    • +1.06%
    • 스텔라루멘
    • 227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20
    • -2%
    • 체인링크
    • 13,130
    • -2.52%
    • 샌드박스
    • 112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