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교조가 교육 잡고 있어 엉망...학력고사 부활해야”

입력 2017-05-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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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이투데이 DB)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이투데이 DB)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난하며 자신에 대한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6일 경기 일산 문화공원 광장을 찾아 “어제 김종필 전 총리님을 만나니 홍준표 관상이 제일 좋다고 하셨다. 문재인 후보는 죽상이라 한다” 면서 “그러니 틀림없이 되니 열심히 하라고 지지선언을 해주셨다. 김종필 전 총리님이 상을 보실 줄 아는 것 같다. 저에게 대통령상이라 한다. 제가 잘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력고사 부활해야 한다” 며 “교육을 전교조들이 잡고 있어서 대한민국 교육이 엉망이 됐다. 입학사정관제 폐지했으면 한다. 가진 자들이나 부자들만, 그 자식들만 대학가는 사회는 맞지 않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서민 아이들도 대학을 실력으로 갈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GTX 문정-삼성구간 동시 착공을 반드시 하겠다. 지하철 3호선 파주구간도 즉시 연장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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