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S8 원하는 매장서 받는다… ‘바로픽업’ 서비스 인기

입력 2017-04-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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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출시 효과로 SK텔레콤의 ‘바로픽업’ 서비스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사진제공= SK텔레콤)
▲갤럭시S8 출시 효과로 SK텔레콤의 ‘바로픽업’ 서비스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사진제공= SK텔레콤)

# 30대 중반의 직장인 김 모씨는 바쁜 일과 때문에 휴대폰 매장을 방문해 단말기기와 요금제 선택, 가입 상담부터 개통 절차를 받을 여유가 없다. 김 씨는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바로픽업’ 서비스를 신청했다. 직장 근처 매장을 지정해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에 휴대폰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S8 출시 효과로 ‘바로픽업’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첫 주 대비 5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로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요금제·서비스 등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단말기를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바로픽업 서비스 이용자 분석 결과, 바로픽업 서비스 주요 이용 고객은 집보다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3040 오피스’족으로 나타났다. ‘3040 오피스’족은 택배 등 배송을 받기 위해 별도로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있다.

바로픽업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매장은 사무실이 많은 여의도-광화문-강남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 중 80%가 점심시간(12시~13시)이나 퇴근시간(18시~20시)에 휴대폰을 수령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유용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8 출시에 맞춰 바로픽업 매장을 기존 18000여 개에서 3300여 개로 대폭 확대했다.

김웅기 SK텔레콤 유통혁신본부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의 스마트폰 수요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취하고 상호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에게 더 큰 효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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