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귓속말' 예고…송비서, 이보영에 살인 누명 vs 김갑수 또 배신 '반전 있을까?'

입력 2017-04-25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귓속말' 이보영이 살인 누명 위기에 처했다.

25일 방영되는 SBS '귓속말'에서는 김홍파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는 이보영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일환(김갑수 분)은 송비서(김형묵 분)와 함께 30년 전 법무법인 '태백'이 시작된 사무실을 찾는다. 그 사무실에는 강유택(김홍파 분)이 기다리고 있었고, 최일환은 딸 수연(박세영 분)으로부터 "신창호(강신일 분) 재판에 증인으로 송태곤이 출석한다"라는 전화를 받는다.

강유택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30년 전 네 자리로 다시 돌아가라"라고 말한다. 강유택은 송비서를 포섭하고 최일환을 치려했던 것. 송비서는 "재판장에서 다 폭로할 것이다"라며 "최수연과 당신이 한 모든 일을 남김없이 말하겠다"라고 날선 눈빛을 보낸다.

이에 최일환은 "이렇게 돌아선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송비서는 "7년 전 스폰서 검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지 않느냐. 7년 전 헤어진 아내와 검사 자리를 돌려놔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비서는 최일환의 계략으로 모든 것을 잃고 그의 비서로 일하게 된 것.

일촉즉발의 상황을 감지한 최일환은 송비서에게 "마지막으로 물 한 잔을 달라"고 말했고,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송비서가 물을 따르러 간 사이 사무실에 있던 도자기를 강유택 머리를 향해 던졌다.

강유택은 사망 직전 "살려달라"고 말하지만 최일환은 고개를 저으며 싸늘한 표정을 보냈다. 그 장면을 목격한 송비서를 향해 최일환은 "이래도 증인으로 나서겠느냐"라고 엄포를 놓는다.

한편 이들을 뒤쫓던 신영주(이보영 분)는 최일환이 급하게 건물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본 뒤, 태백 사무실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싸늘하게 식어 버린 강유택과 마주한다.

신영주 뒤로는 송비서가 살기 어린 눈빛을 보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신영주가 김갑수의 계략으로 살인 누명을 쓰게 될지, 송비서가 김갑수를 또 한 번 배신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연인 관계에서 원수가 될 수연과 강정일(권율 분)의 관계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은 25일(오늘) 밤 10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10,000
    • -1.61%
    • 이더리움
    • 4,617,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3.41%
    • 리플
    • 3,089
    • -1.56%
    • 솔라나
    • 199,700
    • -0.99%
    • 에이다
    • 646
    • +0.31%
    • 트론
    • 422
    • -1.63%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10
    • -1.62%
    • 체인링크
    • 20,380
    • -2.35%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