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사들여

입력 2017-04-21 17:03 수정 2017-04-24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매각한 삼성동 자택을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아시아경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년간 소유해 온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매각했다"며 "이를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홍성열 회장은 지난달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 측과 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 주택매입 취득세를 납부하고 소유권 등기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열 회장의 매입가는 67억5000만원으로 밝혀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의 공시가격은 대지(484.00㎡·146평)와 건물(317.35㎡·96평)을 합쳐 총 27억1000만 원이다.

한편 2000년대 초 금천구 가산동에 의류 등 유통매장인 마리오아울렛을 세운 사업가 홍성열 회장은 2015년에도 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 전재국씨 소유였던 경기도 연천 허브빌리지를 118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00,000
    • -2.32%
    • 이더리움
    • 4,507,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5.99%
    • 리플
    • 722
    • -2.7%
    • 솔라나
    • 192,300
    • -4.9%
    • 에이다
    • 647
    • -3.29%
    • 이오스
    • 1,118
    • -3.29%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4.23%
    • 체인링크
    • 19,900
    • -0.9%
    • 샌드박스
    • 621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