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 '훈장 오순남'으로 안방극장 8년만 컴백…출연 결심 계기는?

입력 2017-04-20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훈장 오순남')
(출처=MBC '훈장 오순남')

달라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신이가 여전히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신이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센터에서 열린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훈장 오순남' 제작발표회에서 신이는 "오순남의 오른팔이자 드라마가 좀 진지할 만하면 가끔 나타나서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 역할을 맡는다"라며 "캐릭터가 예전 제 캐릭터와 비슷해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오랫동안 쉬었기 때문에 저를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신이는 이어 "부모님도 최근에 이런 캐릭터가 없을 것 같으니 또 한번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신이의 안방극장 복귀는 2014년 방송된 단막극을 제외하고는 8년 만이다.

그간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신이는 "잘 먹고 잘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이는 "시간이 금방 갔다. 뭘 했는지 기억도 잘 안 나지만 연기를 위해 배울 수 있는 걸 배웠다"고 전했다.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갓집 며느리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모든 것을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신이를 비롯해 배우 박시은, 구본승, 장승조, 한수연,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하며, 24일부터 오전 7시50분 첫 방영된다.

한편 신이는 2011년 양악 수술을 받은 이후 이미지가 달라졌다. 당시 신이는 입을 벌릴 때마다 턱관절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부정교합으로 턱이 자주 빠지는 상황이어서 결국 '주걱턱 양악수술'로 치아의 교합면을 가지런히 해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67,000
    • +1.98%
    • 이더리움
    • 4,660,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0.28%
    • 리플
    • 3,108
    • +2.04%
    • 솔라나
    • 202,300
    • +2.02%
    • 에이다
    • 642
    • +2.39%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3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0.63%
    • 체인링크
    • 20,880
    • +0.24%
    • 샌드박스
    • 2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