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백혈병 신약후보 美 암학회서 전임상결과 발표

입력 2017-04-20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6년 6월 앱토즈바이오사이언스에 기술수출 후 첫 번째 성과

크리스탈지노믹스(이하 크리스탈)가 지난해 6월 총 3600억 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신약후보(CG026806, 이하 CG‘806)에 대한 전임상시험 결과가 2017년 미국암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일 크리스탈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될 CG’806은 세계 최초의 FLT3/BTK이중저해제로서, 가장 많은 환자가 가지고 있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의 FLT3변이형과 FLT3정상형 모두에서 활성을 보이고 있다. 항암동물모델시험에서 암세포 성장을 완전히 억제하면서 독성은 나타나지 않아,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 대해 우수한 신약후보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 CG’806은 표적단백질인 BTK뿐 아니라 내성을 유발하는 BTK변이형에도 강한 저해활성을 보이는 가역적인 비공유결합 저해제로 나타났다. CG’806은 이러한 고유한 특성으로 급성골수성백혈병뿐만 아니라 B세포림프종 등 여러 혈액암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발표내용은 Oregon Health&Science University(OHSU)에 있는 Knight 암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 및 MD Anderson Cancer 센터와의 공동 연구 결과”라며 “다양한 변이형과 정상형의 혈액암 세포들과 환자의 골수세포들에 대해 우수한 약효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BTK표적단백질은 그 동안 B세포에 의한 질환치료제로 개발이 되어 왔지만, 최근 급성백혈병의 발병에 관련되어 있음이 밝혀지면서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LT3표적단백질은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이미 알려져 있다.

특히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30~35%가 FLT3유전적 돌연변이인 ITD(Internal Tandem Duplication)를 가지고 있어 FLT3및 BTK의 두 가지 효소와 그들의 변이형 모두를 저해하는 CG’806은 여러 종류의 혈액암을 획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측은 “일반적으로 한가지 후보화합물이 여러 효소를 저해하게 되면 독성이 가장 큰 이슈가 된다. 현재까지 CG’806은 안전성에 있어서도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오수연, 이호영(공동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27] [기재정정]대표이사변경
[2026.03.27] 정기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03,000
    • +0.94%
    • 이더리움
    • 3,177,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2.27%
    • 리플
    • 2,022
    • -0.2%
    • 솔라나
    • 125,100
    • -1.03%
    • 에이다
    • 366
    • -2.4%
    • 트론
    • 475
    • -2.06%
    • 스텔라루멘
    • 253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50
    • -1.05%
    • 체인링크
    • 13,310
    • +0.91%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