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ㆍ중대형차’ 수출 확대…3월 자동차 수출 4.1% ↑

입력 2017-04-18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환경차와 중ㆍ대형차 수출이 늘어나 지난달 완성차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지난해 시행된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감소추세 등으로 수량 기준으로는 2.7%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발표한 '3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수출 금액은 4.1% 증가한 4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량기준으로는 5.1% 감소한 24만8618대를 수출했으나 수출단가가 높은 친환경차와 중ㆍ대형차의 수출이 확대돼 수출액은 늘어났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의 친환경차는 전용모델(니로, 아이오닉)의 출시 이후 북미ㆍ유럽 지역 판매호조로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내수는 전년도 시행된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2.9% 감소한 16만8990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일부업체 영업정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0.8% 감소한 2만4176대를 판매했다.

자동차 생산은 내수 판매ㆍ수출 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2.7% 감소한 40만6897대를 생산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국내완성차 현지공장 생산 감소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한 22억 달러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50,000
    • -0.17%
    • 이더리움
    • 4,219,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788,500
    • -3.01%
    • 리플
    • 2,733
    • -4.57%
    • 솔라나
    • 183,000
    • -3.94%
    • 에이다
    • 539
    • -4.94%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3%
    • 체인링크
    • 18,080
    • -4.74%
    • 샌드박스
    • 168
    • -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