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차관 “원전 격납건물 철판 부식…25기 전체 점검”

입력 2017-04-17 2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발생한 원전 격납건물 철판 부식 사건과 관련해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17일 원전 25기 전체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격납건물 철판에서 부식이 발견된 원전은 한빛 1·2호기, 한울 1호기, 고리 3호기 등 총 4곳이다.

이를 두고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부식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채 재가동을 승인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브리핑에서 우 차관은 “원자로 안쪽에 붙어 있는 철판이다 보니 예방정비기간에밖에 할 수 없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원인을 규명하고 보수가 가능한지 정확하게 확인된 뒤 재가동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승인 논란이 일고 있는 당진에코파워 건설 관련해 그는 “당진에코 발전소 설립은 2010년 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내용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만큼 승인은 불가피하다”면서 “법적으로 산업부가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당진에코와 삼척포스파워 등 4기의 신규 석탄발전소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에코파워는 현재 환경 영향 평가 등 법적 승인절차를 마치고 산업부 장관의 전원개발 실시계획 최종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말 예정돼있는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해 우 차관은 “국내총생산(GDP) 중심의 거시 모형뿐만 아니라 미시 섹터별로 복수의 예측 모형까지 검토해 수요 예측의 객관성과 정교함을 높일 것”이라며 “전문가 의견을 모아 연말까지는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434,000
    • -0.22%
    • 이더리움
    • 3,453,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0.6%
    • 리플
    • 2,122
    • -0.24%
    • 솔라나
    • 128,000
    • -0.39%
    • 에이다
    • 369
    • -0.54%
    • 트론
    • 499
    • +2.04%
    • 스텔라루멘
    • 253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00
    • -0.72%
    • 체인링크
    • 13,770
    • -1.08%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