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한국 금융사 최초 베트남 수탁업무 인가

입력 2017-04-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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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이 3년 연속 4개 지점 설립과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현지 수탁업무 라이선스 인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라이선스 획득으로 펀드의 자산 보관, 자금 결제를 통해 주식, 펀드 등 베트남 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설립 인가를 받은 베트남 남부의 떤빈, 11군, 푸년과 북부의 하동 등 4개 지점은 올해 안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공단 인근 지역인 떤빈에는 기업형 지점이 설립되며 11군, 푸년, 하동 지역에는 리테일 지점이 설립된다.

신한은행은 3개의 리테일 지점에 현지인 지점장을 선임해 현지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4개 지점이 설립되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총 22개(남부지역 13개, 북부지역 9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현재 12%인 해외 손익 비중을 2020년까지 20%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지난달 초 취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 유망 시장 내 인수합병(M&A)이나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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