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 1293억… 전분기比 8.2%↑

입력 2017-04-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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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은 1293억 원으로 전분기(1195억 원) 대비 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권리행사 종목은 총 66종목으로 22.2% 증가했으며, 행사 건수는 265건으로 13.7% 감소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행사 금액 및 행사 종목 증가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인한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신흥국 시장의 지속적 경제성장에 힘입어 국내증시 또한 상승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특히, 1분기 행사 건수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13.7%)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금액이 증가(8.2%)한 것은 행사 금액 상위 10개 종목의 청구금액이 전분기 대비 다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건수를 종류별로 살펴보면, 전환사채(CB)는 전분기 대비 20.7% 감소한 219건, 교환사채(EB)는 120% 증가한 33건,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18.8% 감소한 13건을 기록했다.

행사 금액별로는 CB가 전분기 대비 60.5% 증가한 1104억 원, EB는 62.2% 감소한 188억 원, BW는 90% 감소한 1억 원으로 나타났다.

행사 금액 상위종목은 △세종투자 1회 EB 교환사채 △우리들제약 30회 전환사채 △코디엠 2회 전환사채 △신우 24회 전환사채 △금양 2회 전환사채 순으로 집계됐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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