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품질 자동차강판 조기 양산에 박차

입력 2007-11-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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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자동차용 강판 생산을 위한 시험설비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제철은 29일 당진공장 연구소내 압연실험동에서 '열간압연 모사 시험기'를 설치하고 자동차강판 조기 양산을 위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설비는 실제 열연강판을 생산하는 열간압연 설비를 1/10 규모로 축소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설비다.

현대제철은 "고로에서 쇳물을 생산하기 시작하는 2010년까지 각종 실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 위해 도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설비로 현대제철은 조업조건의 변화에 따른 소재의 성질과 조직, 기타 표면특성변화 경향 등 다양한 조업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제출소 가동 이후 단기간에 최고 품질의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제품개발 기간을 단축시켜 나가는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생산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조업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급강판 생산기술 확보를 위해 설립한 현대제철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을 향후 완공될 일관제철소에서 고기능성 자동차용 신강종을 생산하는데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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