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홍콩공항 면세점 사업권 획득

입력 2017-04-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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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홍콩 쳅락콕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호텔신라는 홍콩 쳅락콕 공항 면세점에서 향수ㆍ화장품과 패션액세서리 분야 사업권을 따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는 국내 인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공항 등 '아시아 3대 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는 유일한 사업자가 됐다.

사업장은 올해 연말 열 예정이며 2024년 9월까지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다. 첵랍콕 공항 이용자는 지난해 기준 7050만명에 달한다. 매일 100개 이상의 항공사가 비행기가 이 공항을 통한다.

호텔신라는 10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 제공한다는 계획과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매장 구성 방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입찰에는 호텔신라 외 롯데면세점 등 국내외 주요 사업자가 참여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1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글로벌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며 "홍콩공항 사업권 확보로 해외 매출만 1조원 이상 올릴 수 있는 글로벌 사업구조를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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