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美 의료용 대마업체 '트렐리스'와 MOU 체결..."지분확보 검토"

입력 2017-04-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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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가 최근 콜로라도(Colorado)주 대마사업 기업인 트렐리스(Trellis, LLC)와 지분확보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향후 3개월 간의 실사 기간을 거쳐 트렐리스의 지분 확보에 대한 최종의사를 결정하게 될 예정이다.

트렐리스는 지난 2009년 콜로라도 주 덴버(Denver)에서 '닥터스오더스(Doctor’s Orders)'라는 의료용 대마초 판매점을 시작으로 설립된 대마 전문기업이다.

트렐리스는 미국 각 지역에 총 24개에 이르는 대마초 재배, 추출, 판매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 동부지역에 위치한 메릴랜드주와 메사추세츠주의 경우 라이선스 취득이 어려워 라이선스를 보유한 업체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렐리스는 21만3000제곱피트(약 2만㎡)에 달하는 대마초 전용 재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월 평균 약 1900파운드(약 862kg)에 달하는 대량 생산 및 추출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는 재화가치로 약 350만 달러(약 40억 원)에 이른다. 트렐리스는 자사 외 타사 판매점 대량 납품도 진행하고 있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지난 달 네바다 주정부의 대마초 재배 허가가 완료되어, 4월 중 시정부로부터 허가증을 받는 즉시 본격적인 대마초 재배가 시작될 계획"이라며 "네바다 주를 대상으로 한 의료용 대마사업이 성공적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차후 추출, 유통 등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트렐리스의 지분 확보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지는 미국 영토 전체의 5분의 1에 해당되는 네바다, 캘리포니아 주 등을 포함한 총 8개 주에서 기호용 대마초가 주민투표에 따라 합법화되면서, 미국내 기호용대마초 합법화에 대한 지지율이 2010년 이후 급상승세에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캐나다 역시 2018년 7월 경엔 일반 기호용 대마초의 합법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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