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사건’ 재판 중 홍준표 후보, 손석희 앵커에 맞불… 손 앵커 재판 혐의는?

입력 2017-04-05 0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JTBC)
(출처= JTBC)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이 받고 있는 재판을 인터뷰에서 언급하자 여론의 관심이 손석희 사장의 재판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JTBC ‘뉴스룸’에서 홍준표 후보는 손석희 사장과 인터뷰를 나누던 중 “당신도 재판 중이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이는 홍 후보가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에 있다는 지적에 대한 맞불 발언인 셈이다.

손석희 사장의 재판은 보수 일각에서 불거진 태블릿PC 조작의혹과 관련이 있다. 앞서 지난 1월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 등 보수인사는 태블릿PC 조작의혹과 관련해 JTBC 손석희 사장과 의혹보도 관계자 등을 고발한 바 있다.

실제 올해 1월 18일 김기수 헌법수호애국시민연합 공동대표와 박정섭 구국채널 대표 등은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형사 고발장을 냈다.

당시 김기수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 중에 현재 태블릿PC 논란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정작 최순실은 검찰에서 두 달 가까이 조사받으면서도 태블릿PC를 구경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JTBC태블릿PC조작진상조사위원회’와 ‘헌법수호애국시민연합’, ‘대한민국구국채널’ 등의 보수단체는 “이번 고발이 진실을 밝히는 첫 발자국이 될 것”이라며 “향후 드러나는 의혹들도 추가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05,000
    • +0.47%
    • 이더리움
    • 4,332,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1.94%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41,100
    • +0.67%
    • 에이다
    • 667
    • -0.3%
    • 이오스
    • 1,130
    • -0.44%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2.03%
    • 체인링크
    • 22,790
    • +2.29%
    • 샌드박스
    • 618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