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인도 법인 설립...'글로벌 경영 박차'

입력 2007-11-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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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매출 1억 달러 목표, 인도 IT서비스 리딩 기업으로 육성

SK C&C가 IT 서비스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인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경영에 본격 나섰다.

SK C&C의 인도 법인은 기존의 조인트 벤처, 합작회사 등의 형태와는 달리 회사가 지분 100%를 투자, 보유한 현지법인으로 지난 4월 중국에 설립한 중국 법인(SK C&C SYSTEMS)와 함께 SK C&C 글로벌 사업의 양대 엔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SK C&C는 29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노이다에서 윤석경 SK C&C 사장과 이석채 사외이사, 마니시 프라카시 글로벌사업추진실장 등 임직원과 Kiran Karnik(키란 카르니크) 인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산업협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C&C 인도법인 SK C&C India 개소식을 열었다.

SK C&C는 이에 앞서 인도법인 SK C&C India 법인장으로 글로벌추진 사업실 문정수 차장을 발탁하고 본사 기획본부장 주형철 상무와 함께 2명의 이사로 등재했다.

SK C&C 인도법인은 현지에서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Global Delivery Center)를 기반으로 하는 이동통신 및 아웃소싱 관련 IT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IT 업체와의 협력이나 조인트 벤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K C&C는 이를 통해 오는 2010년까지 1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거두는 인도의 IT서비스 리딩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도 법인은 또 현재 인도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바티에어텔과 함께 제공 중인 인도 최초의 뮤직 서치 서비스(에어텔 송캐처)를 확대, 본사와 긴밀한 전략공유 및 현지 지원을 통한 사업기회 확보 및 다양한 텔레콤 부가서비스 모델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SK C&C는 향후 인도 IT시장의 미래가치를 감안, 인도 내에서 SK C&C를 대표하면서 같은 조건으로 인도 회사들과 경쟁하고 영업행위가 가능하도록 독자 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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