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삼성특검법’ 수용

입력 2007-11-27 1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특검법’을 수용했다.

노 대통령은 27일 국회를 통과한 ‘삼성비자금 특별검사 도입법안’에 대해 원안대로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특검 재의 요구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거부권 행사를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삼성비자금 특검법’은 빠른시일내 국무회의 의결, 공포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삼성비자금 특검법’이 발효되면 2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달 하순께부터 특검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은 “저는 이 특검법이 법리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굉장히 문제를 가지고 있는 법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의 요구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은 이미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할 때 의결정족수인 찬성표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 재의 요구를 한다고 해서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그리고 재의 요구를 하면 그 기간 동안 검찰수사는 수사대로 진행되고, 그 다음에 또 다시 수사를 이어받아서 하는 번거로움과 혼란이 있을 것이다”면서 “정치적으로도 많은 논란이 있고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그 부당성을 주장하고 다퉈나갈 정치적 이익이 없는 것 같아서 수용하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11,000
    • +2.41%
    • 이더리움
    • 3,114,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1.12%
    • 리플
    • 2,098
    • +2.89%
    • 솔라나
    • 133,800
    • +2.53%
    • 에이다
    • 404
    • +2.8%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233
    • +3.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90
    • +1.31%
    • 체인링크
    • 13,850
    • +4.14%
    • 샌드박스
    • 126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