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코엑스서 FTA 활용 박람회 개최

입력 2007-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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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FTA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유무역협정 활용 박람회'가 오는 28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재정경제부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가 대한민국의 경제영토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FTA 국내대책위원회와 민간대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해 FTA 관련 정보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정부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FTA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제공의 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던 FTA 관련 사항을 한자리에 모아 제공,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FTA에 대한 국민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관은 ▲FTA이해마당 ▲활용마당 ▲보완마당으로 구성하고 활용과 보완마당에서는 개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마당에서는 우리나라 통상의 역사 속에서 FTA의 의의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FTA 추진현황과 기대효과, 정부의 보완대책, 미리 체험하는 FTA 등을 전시하게 된다.

또한 활용마당에서는 ▲관세율 ▲해외마케팅 ▲정부조달 ▲업종별 해외시장정보 ▲기술협력 등 기업들이 FTA를 활용하기 위해 꼭 필요하고 듣고 싶어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보완마당에서는 FTA로 인해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ㆍ근로자 지원 정보 ▲농어촌 보완대책 및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공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이외에도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FTA 활용 설명회와 국제 심포지움 및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심포지움에서는 'FTA정책 1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 라는 주제로 외국의 경험과 시사점을 토대로 FTA시대 경제주체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며, 한미 FTA 체결의 주역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FTA활용 설명회는 원산지규정, 특혜통관절차, 비즈니스모델, 기업구조조정지원, 미국과 EU 시장전망 및 진출전략(정부조달포함) 등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내용들로 진행하고, 아울러 FTA체결에 따른 IT산업 전략과 대응방안, 지적재산권의 현안과 과제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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