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부업체 사기행각 '여전'

입력 2007-11-27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감원 174개사 적발...경찰청 통보

지자체에 등록하지 않거나 대기업을 사칭해 고율의 이자를 뜯어 온 불법 대부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시·도에 등록하지 않고 생활정보지에 불법대부광고를 게재한 무등록 불법대부 혐의업체 174개사를 적발해 지난 23일 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무등록 대부업체들은 주로 기 폐업·등록취소된 업체의 등록번호를 도용하거나 사업자번호 등 대부업등록과 관계없는 번호를 광고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일부 무등록업체는 "신한○○, LG△△ 등 널리 알려진 금융회사나 대기업의 명칭과 유사한 상호를 사용하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서울에 거주하는 U씨는 지난 4월 한 생활정보지를 통해 알게된 D업체로부터 300만원을 대출받았다가 연 320%의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최근 정부의 단속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좀처럼 불법 대부업체의 사기행각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금감원은 "무등록 대부업체의 불법광고로 인한 금융이용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생활정보지 업체에 광고게재시에는 대부업체의 관할 시·도 등록여부를 확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금융이용자도 대부업체 이용시 상호 또는 대표자이름과 등록번호, 주소 등의 진위여부를 관할 시도에 반드시 확인 후 금융거래를 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형주, 공사대금 미지급에 "업체가 해결할 일"⋯업체 측 "3년간 방관"
  • 딸기시루 안녕… 성심당 망고시루가 온다
  • 숨 가쁜 4월 국장 ‘릴레이 장세’ 미리보기⋯테슬라ㆍ삼성전자부터 종전까지
  • 미국 철강 완제품 25% 관세…삼성·LG전자 영향은?
  • "16일까지는 연장되나요"…다주택자 규제 앞두고 '막차 문의' 몰린다
  • ‘국산 항암신약’ 미국 AACR 집결…기전·적응증 주목[항암시장 공략, K바이오①]
  • 병원 자주 가면 돈 더 낸다⋯1년에 300번 넘으면 진료비 90% 본인 부담 [인포그래픽]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10,000
    • -0.14%
    • 이더리움
    • 3,113,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67%
    • 리플
    • 2,001
    • +1.42%
    • 솔라나
    • 122,100
    • +1.75%
    • 에이다
    • 374
    • +3.03%
    • 트론
    • 477
    • -0.42%
    • 스텔라루멘
    • 248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60
    • +2.97%
    • 체인링크
    • 13,210
    • +1.54%
    • 샌드박스
    • 116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