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노, 미세먼지 피해 연간 10조...규제 강화 소식에 ↑

입력 2017-03-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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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선택적 환원촉매(SCR) 기업 나노가 상승세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관련 규제 강화 방침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나노는 전 거래일 대비 2.95% 오른 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관련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SCR 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34억 달러(약 3조7900억 원)에서 오는 2020년 43억 달러(약 4조79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SCR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2600억 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른 연간 피해 규모가 10조 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정부 대책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18조 원을 투입해 친환경설비와 석탄발전소 20기를 새롭게 건립한다고 밝혔다. 2030년에는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총량을 2015년 대비 50%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다.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는 오는 2025년까지 폐지된다.

선택적 환원촉매는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시키는 것이다. 나노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 협약 및 정부의 환경 정책에 따른 수혜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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