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시리아에 1-0 승, 본선 진출 기대 ↑…다음 경기는?

입력 2017-03-29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이 조 2위를 지키며 월드컵 본선에 자력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시리아에 1-0 승리했다.

홍정호는 전반 4분 선제골을 뽑았다. 손흥민의 코너킥이 시리아 선수 두 명에 맞아 흘렀고 홍정호가 이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그물을 갈랐다.

전반 10분과 13분 남태희과 김진수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25분 알카티브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일대일 찬스를 잡은 것. 하지만 권순태의 선방으로 한숨 돌렸다. 계속되는 주도권 싸움 끝에 경기는 마무리됐고 한국이 경기 전반 넣은 선제 골은 결승골이 됐다.

이로써 한국은 4승 1무 2패(승점 13)로 A조 2위를 지켜냈다.

이란은 같은 날 펼쳐진 중국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5승 2무(승점 17)로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 3위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와의 홈경기를 1-0 승리로 마쳤다. 이날 승리로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12점째를 거두며 한국과 승점 1점 차를 유지했다.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조 2위 싸움이 가열될 전망이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각조 2위까지 본선 직행권이 주어진다.

대표 팀의 최종예선 다음 일정은 오는 6월 카타르와의 원정경기다. 카타르는 현재 승점 4로 A조 최하위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 이후 A조 중간순위.(출처=아시아축구연맹(AFC) 트위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 이후 A조 중간순위.(출처=아시아축구연맹(AFC) 트위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78,000
    • -0.8%
    • 이더리움
    • 4,525,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2.32%
    • 리플
    • 3,030
    • -0.46%
    • 솔라나
    • 196,400
    • -1.31%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7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2.13%
    • 체인링크
    • 20,410
    • -0.1%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