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한국당 후보들 보수 대표할 수 없어”

입력 2017-03-28 16:27 수정 2017-04-12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 개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 예비 후보인 유승민 의원이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03.28.(사진=뉴시스)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 예비 후보인 유승민 의원이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03.28.(사진=뉴시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28일 당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 정견발표에서 “한국당은 (지지율) 1등이나 2등이 보수를 대표할 수 있느냐”며 “탄핵 바람이 가라앉고 나면 국민께서 저 유승민을 다시 쳐다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 파면) 헌재 판결을 아직도 승복 못하고 있다”면서 “아직도 박근혜 치맛자락만 잡고 정치하겠다는 세력이 한국당에 있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어 “제가 여러분과 함께 보수의 희망이 되겠다”며 “바른정당과 함께 새로운 보수를 건설하는 대장정을 동지들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낡고 부패하고 태극기에 집착하고 국민을 배반하는 보수는 하지 말고, 이제 새로운 보수와 개혁적인 보수를 하자”고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그 커피 어디 거예요?"…Z세대도 홀린 고현정·최화정의 라이프스타일 [솔드아웃]
  • “나는 행복합니다~” 외치지만…야구팬들이 항상 화나있는 이유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29,000
    • +0.22%
    • 이더리움
    • 5,295,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15%
    • 리플
    • 731
    • +0.14%
    • 솔라나
    • 238,000
    • -0.75%
    • 에이다
    • 666
    • +4.55%
    • 이오스
    • 1,102
    • -0.09%
    • 트론
    • 160
    • +0%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00
    • -0.23%
    • 체인링크
    • 24,290
    • +0.7%
    • 샌드박스
    • 649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