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리비아 사리르 발전소 공사 수주

입력 2007-11-26 14:24 수정 2007-11-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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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수주액 2억5천만달러, 올해 목표 34억달러 달성

현대건설(000720)은 최근 리비아 전력수자원가스부(GPCEWG)에서 발주한 발전소 공사를 리비아 현지 업체인 제스코(GESCO)와 공동으로 수주,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총 34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리비아 사리르 발전소 공사는 리비아 벵가지(Benghazi) 남부 580km 지점에 위치한 사리르(Sarir)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250 메가와트급(MW) 가스터빈 발전기 3기로 구성된 발전소 공사로써 총 공정기간은 36개월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최근 리비아에서 총 1억5천만달러(원화:약 1,326억원)규모의 송전선 공사와 13억6천만달려(원화:1조2,521억원)규모의 2개 발전소 공사 수주에 연이어, 이번 공사의 수주로 세계적인 기술력과 공사 수행 능력을 다시한번 인정받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이번 사리르 가스터빈 발전소공사 수주에 따라 향후 동일 발주처 후속 공사는 물론, 아프리카 인근 지역에서 발주될 유사 공사 수주에도 더욱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980년9월 라스라누프 항만공사로 리비아에 진출한 이래 현재까지 리비아에서 총 21건, 약 47억5천만달러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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