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수주량ㆍ기술력 모두 '세계 1위'

입력 2007-11-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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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연속 총 57척 세계 우수 선박 건조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TEU급 컨테이너선 코스코 아시아호

세계 조선수주량 1위인 현대중공업그룹이 25년 연속 세계 우수선박 건조를 기록하며 기술력에서도 세계 1등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건조한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신개념 LNG선, PC선 등 총 7척의 선박이 세계 3대 조선, 해운 전문지들로부터 ‘올해의 세계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이들 조선, 해운 전문지들은 각각 미국의 「마리타임 리포터(Maritime Reporter)」, 「마린 로그(Marine Log)」,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지(誌) 등으로, 매년 그해에 건조된 선박 중에서 품질과 성능, 디자인 등

기술적인 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선박들을 엄선해 발표하고 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이 조선 수주량 세계 1위에 오른 지난 1983년 이래 25년 연속 총 57척의 세계우수선박을 건조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세계우수선박으로 선정된 선박은 세계 최대 LNG선과 전기추진방식 LNG선, 국내 첫 1만TEU급 울트라 컨테이너선(이상 현대중공업), 석유화학품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선 2척(이상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의 자동차운반선 등 모두 7척이다.

특히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미국 OSG사에 인도한 21만6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선 알 가타라(Al Gattara)호는 길이 315m, 폭 50m, 높이 27m의 현존하는 세계 최대 LNG선으로, 국내 최초로 운반 중 탱크에서 기화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할 수 있는 재액화(再液化) 장치를 장착하고 디젤엔진 추진방식을 이용한 신선형이며, 기존의 스팀터빈 추진방식 보다 엔진효율이 40% 이상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컨테이너선과 LNG선, PC선, 자동차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에 걸쳐 세계 1위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세계 1위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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