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하락…배럴 당 89.07달러 ↓

입력 2007-11-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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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의 원유 생산증가 기대감과 미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에너지 소비 감소 전망이 제기되면서 두바이유가 하락세를 유지했다.

22일(현지시간)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0.62달러 내린 배럴 당 89.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유가는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0.34달러 하락한 배럴 당 94.50달러에 거래를 형성했다.

OPEC의 11월 원유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석유 선적 컨설팅회사인 Oil Movements사는 앙골라를 제외한 OPEC 11개국의 11월 원유 생산량이 72만배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주택 경기 침체 및 신용경색 지속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로 에너지 소비 증가가 억제될 것 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유가하락에 한몫했다.

한편,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9년 유로화 출범이후 최저수준인 1.4874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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