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국제금융투자 전문가 CFO 영입…"리먼브라더스 등 20년 경력"

입력 2017-03-22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카이노스메드가 국제금융전문가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 기관들을 대상으로 자금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2일 김문호 국제금융투자 전문가를 최근 자사 재무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미국 콜로라도대학과 듀크대학에서 MBA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도이치뱅크와 리먼 브라더스 등 국제 금융업계에서 20여 년간 투자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도이치뱅크 한국회장 겸 CEO로 근무, 한국 금융투자시장에도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부사장은 국제금융시장에서 회사채 등 채권의 딜메이커(Deal Maker)와 관리자, 상품개발자로서 각국 정부 및 투자기관, 다국적 회사에서 다양한 거래 업무를 하며 높은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등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07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국내 임상이 완료된 에이즈 치료제와 비만당뇨 치료제를 해외 기업에 기술 이전했다. 회사 측은 현재 파킨슨병 임상 연구와 더불어 면역항암제와 B형 간염 치료제를 자체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2: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26,000
    • -0.67%
    • 이더리움
    • 5,176,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29%
    • 리플
    • 726
    • -1.36%
    • 솔라나
    • 245,200
    • +0.57%
    • 에이다
    • 666
    • -1.19%
    • 이오스
    • 1,163
    • -1.11%
    • 트론
    • 165
    • -2.94%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2.41%
    • 체인링크
    • 22,510
    • -2.97%
    • 샌드박스
    • 634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