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소환] 박근혜 전 대통령 점심은 '김밥·초밥·샌드위치 도시락'…역대 대통령들은 어땠을까?

입력 2017-03-21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2시간30분 가량의 오전 조사를 마무리하고 점심으로 김밥·샌드위치·초밥이 조금씩 들어간 도시락을 먹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5분께 검찰 조사실 옆 대기실에서 변호사 및 수행원들과 함께 이처럼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1시간 동안의 식사를 해결했다.

그렇다면 앞서 역대 대통령들 중 검찰 조사를 받았던 당시 해결한 점심 혹은 저녁 메뉴는 무엇이었을까.

2009년 4월 30일 당시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석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메뉴로 청사 근처에서 1만3000원 짜리 특곰탕을 시켜 먹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 검찰청사에 도착해 이미 점심은 이동 차량에서 간단히 도시락으로 해결한 뒤였다.

반면 1995년 11월 40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대검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노태우 전 대통령은 당시 점심과 저녁으로 일행이 일식집에 주문해 가져온 도시락과 죽으로 식사를 했다.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은 다른 대통령과 상황이 달랐다. 12·12 군사 쿠데타 및 5·18 민주화항쟁 당시 내란과 내란목적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1995년 12월 구속된 전두환 전 대통령은 검찰의 소환에 불응하다 구속돼 안양교도소로 압송돼 점심은 거부해 끼니를 거르고 조사에 나섰으며, 저녁은 1식3찬으로 된 교도소 밥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8.47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SK하이닉스 120만원 넘어 신고가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중동전쟁에도 멈추지 않는 빅딜…글로벌 M&A 다시 꿈틀
  • CNN "美-이란 2차 회담 임박⋯휴전 마지막날 파키스탄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77,000
    • +1.28%
    • 이더리움
    • 3,431,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46%
    • 리플
    • 2,128
    • +1.29%
    • 솔라나
    • 126,800
    • +0.79%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87
    • -0.81%
    • 스텔라루멘
    • 265
    • +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2.43%
    • 체인링크
    • 13,880
    • +1.24%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