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 연일 年최고치, 가계부담 가중

입력 2007-11-21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가계의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20일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은 연 5.45%. 지난 2001년 7월6일(5.46%) 이후 6년4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지난 7월초만해도 5.0%였던 CD금리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불과 넉달여만에 0.45%나 올라 5.5%를 넘보고 있는 것이다.

이런 CD수익률의 고공행진은 시중자금이 주식과 펀드로 몰리면서 은행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조달비용이 높은 은행채와 CD 발행을 확대하고 있는게 주된 원인이다.

문제는 CD금리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데, 은행들의 급전조달 비용이 그대로 대출받은 서민들에게 전가되고 있으며, 금리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연 초에 6%였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까지 올랐다. 연초에 1억원을 대출받았다면, 100만원에 가까운 이자를 더 내야하는 셈이다.

상황의 심각성에 비해 금융당국의 대응은 미흡하다. 은행채와 CD금리 급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0일 열린 은행장 '워크숍'에서 이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직 다시 수행하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34,000
    • +0.71%
    • 이더리움
    • 3,111,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95%
    • 리플
    • 2,089
    • +1.31%
    • 솔라나
    • 130,300
    • +0.15%
    • 에이다
    • 392
    • +0.26%
    • 트론
    • 436
    • +0.23%
    • 스텔라루멘
    • 247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10
    • +4.87%
    • 체인링크
    • 13,620
    • +1.87%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