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셀트리온, 유상증자 추진 루머에 '사실무근' 반박

입력 2017-03-16 09:22 수정 2017-03-16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말 보유현금이 3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셀트리온은 16일 시장에서 제기된 셀트리온의 유상증자 추진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께 알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셀트리온이 밝힌 2017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유럽시장 순항과 미국시장 상업판매 개시, 그리고 두 번째 제품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EMA 승인 및 순차적 유럽 시장 상업판매 개시 상황 등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액 8604억, 영업이익 4886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매출과 수익목표 달성을 토대로, 연간 운영자금 및 글로벌 임상비용 등 R&D 투자를 집행하고도 올해말 보유현금이 3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 개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마케팅을 맡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해외 시장으로의 매출 급신장(2016년 매출액 7577억원, 영업이익 1785억원) 및 코스닥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 유입 등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안정적 현금흐름이 예상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이는 회사의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매출채권회전율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사업현황과 현금흐름 추이에 기반하여 R&D 등 연간 투자소요자금 일체를 내부 유보현금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주가 희석요인이나 주주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떠한 경영의사결정 사항도 진행중인 것이 없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51,000
    • +0.15%
    • 이더리움
    • 4,270,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1.96%
    • 리플
    • 712
    • -1.79%
    • 솔라나
    • 233,000
    • -2.75%
    • 에이다
    • 653
    • -2.25%
    • 이오스
    • 1,100
    • -2.65%
    • 트론
    • 168
    • -1.75%
    • 스텔라루멘
    • 147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0.16%
    • 체인링크
    • 23,510
    • +2.75%
    • 샌드박스
    • 600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